집필활동4 나의 소득은 전 세계 상위 몇 퍼센트 인가? 위 그래프를 잠시만, 약 1분만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한다. 가로축은 연소득 대비 인구의 비율이고, 세로축은 연소득(USD)을 나타낸다. 물론 가로축의 인구는 전 세계의 모든 인구가 기준이다. 독자가 한국인일 가능성이 많으니 본인의 연봉을 오늘의 US환율로 나눠 보았으면 한다. 자, 여러분은 전 세계의 부의 분포 중 상위 몇%인가? 만일 여러분 중 생계가 곤란하여 사회보장제도의 도움을 받아 한 달에 약 100만원의 수입이 생긴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것을 연소득으로 환산하면 약 1,200만원의 연소득은 확보하고 있는 샘이다. 그렇다면 1,200만원의 연소득을 미국 환율로 계산하면 약 10,000 달러 수준이 된다.(2020년 6월 기준) 10,000달러는 상위 몇%인가? 대충 어림짐작으로 보자면 상위 13%.. 2020. 8. 27. 착한 사마리아인 루카복음 10장 29절 ~ 37절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그런데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 2020. 8. 26. 교회와 성당이 뭐가 다르냐고 묻거든 “교회나 성당에 다니는 분들 손 좀 들어보세요~” 아마 많은 분들이 손을 드셨을 줄 짐작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는 “교회”는 개신교도라 부르는 것이 옳고, “성당”이라는 곳은 가톨릭 혹은 천주교라 부르는 것이 맞겠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용어의 정의. 교회라는 용어는 개신교 혹은 가톨릭 등의 소위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 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단지 개신교와 가톨릭의 건축물을 지칭하는 용어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그렇다면 모여서 기도하는 장소적, 공간적 측면의 용어는 무엇인가? 개신교의 경우는 예배당, 가톨릭의 경우는 성당으로 불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기독교라는 표현도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종교 즉 현재의 개신교나 가톨릭 모두 해당이 되며, 개신교나 가톨릭이 생겨나기 전.. 2020. 8. 25. 미세먼지 이슈에 한마디 거들 수 있는 정보 “미세먼지 없애는 기술은 안나오나요?” “일단은 적응해보는 노력을 해보세요. ” 공기 중에 떠다니는 무수한 먼지들, 그것들 중에 어떤 녀석을 미세먼지라고 하는지 도통 궁금하기만 하다. 매우 작은 먼지니까 미세먼지라고 부르겠지… 우선 우리는 미세먼지의 성격에 대해 구분을 해볼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는 중금속의 함유량이 매우 높은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그냥 간단하게 매우 작은 중금속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중금속이라면 당연히 1급 발암물질이다. 특히 디젤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블랙카본이 대표적인 1급 발암물질인데, 미세먼지에는 블랙카본의 비율 또한 매우 높다. 이러한 미세먼지의 발원이 어디이며, 누구의 책임인가에 대한 공방은 본 챕터에서는 다루지 않기로 한다. 왜냐하면 각국의 해석이 분분하고(물론 나는 .. 2020. 8. 25. 이전 1 다음